제 3회 해외음악학자 국악워크숍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립국악원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일까지 해외 7개국 19명의 민족음악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국악워크숍을 개최한다.
국악워크숍은 한국의 전통음악 강의 및 실기 강습, 지방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국악강의 및 실기 강습은 국립국악원에서, 지방답사는 전라남도 진도에서 진행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국립국악원이 해외의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한국음악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악워크숍은 올해가 세 번째로 2001년과 2003년에 개최된 바 있다.
국악워크숍 참가자 대부분은 해외대학에서 민족음악 등을 전공하는 음악학자들로 이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자신들의 강의에 활용함으로써 국악워크숍이 한국전통음악의 해외소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2003년도 국악워크숍 참가자 강의수강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