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앙 반 처우(Hoang Van Chau) 베트남 외상대학교 총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12월 1일(화)부터 12월 5일(토)까지 방한합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립대학인 외상대학교(Foreign Trade University)는 실제 베트남 최고 명문대학으로 경제 ? 통상 ? 무역 등과 외국어를 연계하여 수업하는 특성화 대학입니다. 하노이에 위치한 동 대학은 1960년 개교하여 현재 10개의 학부, 2개 학과 그리고 10개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 수가 25,000명, 교직원 수가 약 534명에 이릅니다.
외상대학교는 향후 2년 내 한국어과 설치를 목표로 2009년 4월부터 한국학센터(Center for Korean Studies)에서 한국어 단기 어학코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KB 국민은행은 외상대학교의 베트남 내에서의 위상과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에 따른 영향력을 고려, 2009년 9월에 한국어 단기어학코스 운영을 위한 경비를 공동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처우 총장은 금번 방한기간 동안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고등교육재단, 양산대학교, KDI 등을 방문, 총장 및 관계자와의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창덕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성장체험관, 포항 공업단지, 경주지역 문화유적지 등을 시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