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양대 일간지 중 하나인 엘누에보디아리오(El Nuevo Diario) 신문사의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차모로(Francisco Xavier Chamorro) 사장이 2010년 6월 18일(금)부터 6월 24일(목)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엘누에보디아리오 신문은 라프렌사(La Prensa)와 함께 니카라과의 양대 일간지로, 다수의 니카라과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 명문가인 차모로(Chamorro) 가(家) 출신으로 방한인사(현 사장)의 부친인 사비에르 차모로 카르데날(Xavier Chamorro Cardenal)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니카라과 현지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언론매체입니다. 이번에 방한하는 차모로 사장은 니카라과 외교관 출신으로 농업부 장관 보좌관, 엘누에보디아리오 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8년 동 신문사 사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동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및 KBS, 코리아타임즈 등 국내 언론사를 방문하여 한-니카라과 간 언론 교류 협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한편, G20 준비위원회, 국회 등도 방문하여 우리나라 관련 주요 국제행사 및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세아상역 등 니카라과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도 방문?시찰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동 인사는 신문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및 국립민속박물관, 청와대사랑채, DMZ, 경주 문화유적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