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호아이 남(61, Do Hoai Nam) 베트남 사회과학원(Vietnam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VASS) 원장이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7일간 베트남 사회과학원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함께 방한합니다.
남(Nam) 사회과학원장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서 2002-2007년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1953년 설립된 베트남 사회과학원은 베트남 정부의 핵심 싱크탱크로서 산하 31개 연구소 및 2,000명의 연구인력을 두고 있으며 산하 동북아연구소(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tudies)는 한국학센터(Center for Korean Studies)를 포함, 7개의 지역 국가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 연구원은 베트남 정부 주요 정책 자문과 함께 국제관계와 사회과학 전반에 대한 연구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 남 원장은 베트남이 당면하고 있는 “중간소득의 덫(Middle Income Trap)” 극복과 관련, 한국의 발전 사례를 조사하고 베트남의 ‘평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수립을 위해 정부 부처(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G20준비위원회, 통일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경제연구원(KERI),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새마을운동중앙회, 서울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삼성전자 등을 시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