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세계 경제의 신흥강국으로 부상하는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우호친선 증진을 위해 "Korea Festival in ASEAN"을 6개국(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5월 16일에서 8월 23일까지 개최합니다.
5월에는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양자포럼, 한국학 특강 시리즈를 진행하였으며, 미얀마 문화부 공동주최로 양곤에서 현대무용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6월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학술행사로는 태국에서 한국학 특강, 인도네시아에서 교육자 워크숍이 각각예정되어 있습니다.
1. 문화행사
페스티벌의 문화행사로 클래식 앙상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연주하는 국악 앙상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보유한 현대무용단이 멋진 무대를 선사합니다.
현대무용
한국의 유망 차세대 안무가로 꼽히는 신은주와 이인수가 아세안 관객들에게 다양한 한국 현대무용을 선보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신은주는 전통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인수가 이끄는 EDX2 무용단은 힙합과 방송댄스 등 대중성을 가미한 현대무용을 보여줍니다. 현대무용 공연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개최되며, 특히 미얀마에서는 현지 무용수들과의 협연을 통해, 양국 예술가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5/28 - 미얀마 양곤국립극장
6/3 - 인도네시아 발라이 사르비니
6/7 - 필리핀 문화센터(CCP)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