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베를린 한국영화제 개막
한국국제교류재단, 부산국제영화제, 독일 세계문화의 집 공동주최로 “2013 베를린 한국영화제”가 5월 2일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과 주독일한국대사가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개막작 <지슬>의 오멸 감독, 첫 데뷔작 <마이 라띠마>를 선보인 유지태 감독 등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2011년 시작된 베를린 한국영화제는 우수한 콘텐츠로 독일에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는 올해,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것을 보며 발전된 한국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베를린 한국영화제가 독일 내 한류를 이끌어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