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간 민간 대화 채널인 ‘제22차 한일포럼’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힐튼 호텔에서 열립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일본국제교류센터(이사장: 아키오 오가와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양국의 국내정치 현황과 전망’, ‘동북아시아 정세와 미국의 역할’, ‘한일 양국 국민감정의 악화: 여론의 변화와 미디어’, ‘동아시아 지역경제와 한일협력’, ‘종합토론: 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한일의 미래를 여는 지역 간 교류: 후쿠오카·부산을 사례로’ 등을 의제로 한일 양측의 발표와 토론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한국 측은 유명환 前 외교통상부 장관, 공로명 前 외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계, 경제계, 언론계, 학계 여론 주도층 인사 30명이, 일본 측은 모기 유자부로 ㈜키코망 명예회장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내 정재계 인사 300명이 한국 참가자 환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양국의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8/7–9
- 일본 후쿠오카 힐튼호텔
- 글로벌네트워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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