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문화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을 위한 4주 4색 ‘아세안 컬쳐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총 4주간 4회에 걸쳐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처음 진행된 ‘건축캠프’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카프라 나무 블록을 활용해 아세안 건축물들을 재현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과학캠프’에서는 미래의 뉴스포츠로 각광 받는 드론 축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박항서 감독과 손흥민 선수가 되어보는 색다른 아세안컵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세 번째로 진행된 ‘경제캠프’에서는 그룹별 미션 수행을 통해 아세안 환율과 경제를 배우며, 아세안 시장을 조금 더 친근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마지막 ‘아트캠프’에서는 VR기기를 활용해 틸트 브러시를 배운 후, ‘나만의 미래 아세안 가상세계’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참가자들은 아세안만의 ‘다양성 속의 통합’ 문화를 색다르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