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이 많이 자라는 필리핀에는 파인애플, 바나나를 활용한 음식과 간식들이 많다. 덥고 습한 기후의 필리핀은 달달하면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기력을 보충하는 관습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투론은 필리핀 어린이들의 대표 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론에는 ‘사바’라는 조리용 바나나와 잭푸르트가 들어가고 흑설탕으로 단맛을 냈다.
투론 하나를 먹으면 한 끼 식사를 대체할 만큼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이다. 특히 바나나에는 마그네슘, 비타민A, 칼륨, 식이섬유질이 풍부해 영양소 섭취가 필요한 어린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간식으로 활용된다. 또 바나나는 과일 중에서 과당의 비율이 낮고 포도당의 비율이 높아 주식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로 꼽힌다.
아세안의 대표 과일인 바나나를 활용한 스프링롤 튀김 ‘투론’의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QR 코드를 스캔 해보자. 아세안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연결되어 동영상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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